[에어프라이어의 하루]봄에 먹는 군고구마....해남 땅끝마을 호박고구마의 재탄생

제목이 매우 긴 포스팅이지만 

포스팅 내용은 무척 짧을 것 같다... ^^

 

겨울철 흔했던 고구마를 뒤로 하고 

성큼 봄이 다가오는 문턱에 고구마가 당겼다.. 

해남 땅끝마을 고구마를 뒤져보니 시세가 조금 높게 형성돼 있었다 

(겨울에는 쌌다는 어머니의 말.. )

 

띠띠띠리리리리리 ..... 

봄의 문턱에 군고구마를 만들어 보자~! 시작~!

 

1. 고구마 손으로 수세미로 씻어주기. (고구마에 묻은 흙 없애주기 작업)

 

 

2. 먹기 좋게 잘라주기(난 직각으로 잘랐지만, 수평으로 잘라도 됨) 

요로케

(뒷 고구마에 맞춰진 초점_부끄_뿌듯)

 

에어프라이어 대용량(20L) 장점 한 번에 많이 굽는다

단점 보관하기 어렵다

장점 금방 다 먹어서 괜찮다 

 (앞 고구마에 잘 잡힌 초점_뿌듯_뿌듯)

 

3. 온도 200 시간 30분 

치킨 굽기 설정 온도로 해보니 딱 적당

비포&에프터를 위해 들어가기 전 자태 찰칵.

윗단 아랫단 나눠서... (모기향 열선으로부터) 적당한 거리두기  

 

4. 완성컷 

윗칸 아래칸 노릇노릇.

고구마 칼로 자른 부분 아이보리 색깔인데

벗겨내면...

꿀 뚝뚝 황금색 해남 땅끝마을 호박고구마인데 

사진 찍는 거 까묵...까무룩...

(정신 못차리고 먹느라)   

암튼 오늘 에어프라이어의 하루도 성공적   

 

누가 묻지 않아도 잘 하지요~ !

다음 편 에어프라이어 하루의 주인공은 간식용 떡국떡 굽기

(에어프라이어 간식으로는 라면땅도 나쁘지 않았지... ..)

[에어프라이어의 하루]라면땅과 김말이...그리고 깻잎전(feat. 포토스케이프)

 

다음에 보자 떡국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