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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포의 나들이
[오늘의 미스테리]13일의 금요일에 외국인이 코스닥은 사는 이유...주식 사이드카 발동 증시 2000종목 하락 본문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코스피 8%, 코스닥 9% 가까이 빠지고 있다(...) 왜 빠지나. 세계 경기가 안좋아서? 코로나19 때문에? 유가전쟁때문에? 이렇게 거창한 말, 큰 그림까지는 모르겠고. 당장 누가 파는 지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모 포털에 기록된 투자자별 매매 동향(순 기준)을 뒤져보니, 코스피는 외국인이 4142억원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코스피 하락은 외국인의 '셀 코리아' 때문인 것이다. 순 기준이라고 앞에서 명시했듯 물론 팔면서도 싼 건 사고 있겠지만, 파는 물량에 비해 사는 물량이 적고, 파는 속도에 비해 사는 속도가 느리다는 건 팩트다. 기관도 378억원 팔고 있는 상황...그런데 이와중에 우리네 개미들은 사고 있다. 4165억원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미들이 사는 속도에 비해 두 덩치들이 파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코스닥 상황은 더 심각하다. 마이너스 10%를 바라보고 있다. 사이드카(주식 시세가 5% 이상 내리거나 오르는 상태가 1분간 계속될 때, 프로그램으로 사고 파는 게 5분간 멈추게 하는 조치)도 예사로 발동한다. 오늘 510선, 500선 버티기가 가능할까 싶다. 비관론자들은 IMF보다, 2008금융위기보다 안좋은 상황이라고들 말한다.
그런데 여기, 미스테리 포인트가 있다.
코스피에서 팔고 있는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는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그렇고. 지금 외국인은 1184억원, 기관은 384억원 샀다(순 매매 기준). 파는 속도 보다 사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건데, 그렇다면 현대 코스닥 주식 가격은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말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 주의 ※ 또 이런 뇌피셜에 홀려 몰빵하고, 하락했느니 하면서 힘 없는 블로거에게 손가락질은 하지 말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이 사랑하는 코스닥 종목은 뭘까.
외국인 비중이 높은 순서, 낮은 순서대로 정렬을 해봤더니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는 종목들이 있다. 외국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 종목 중에서 휴젤 메디톡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자릿수 하락률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이 많이 들고 있어도 팔지 않는 종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언제 어떻게 출렁일지 모른다.(특히 지금 이 시점 같은 경우에는 말이다.) 한자릿수 하락률은 '지금' 바로 글을 쓰는 시점 이야기다. ※ 주의 ※ ) 2000개 넘는 종목들에 파란색 불이 켜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내리지 않는 게 없다. 코스피에서는 893종목이, 코스닥에서는 1320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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