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2839억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外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소재 제약사와 의향서 체결

바이오의약품 3공장 생산 예정, 1842억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2020년 5월22일) 미국 소재 제약사(계약 상대방과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약금액 규모는 184,170,000,000원입니다. 계약 금액은 확정된 계약금액(USD 150,000,000)에 2020년 5월 21일 최초매매기준율(KRW/USD 1,227.80)을 적용한 금액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고객사와의 협의등을 통해 확정 계약금액은 USD 222,000,00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사업연도 매출액(701,591,859,755원)의 26.25%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2020년 5월22일) GlaxoSmithKline Trading Services Limited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283,931,359,075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47%입니다.

계약금액은 2020년 4월 22일에 공시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에서의 계약금액 (USD 39,773,925)에서, 2027년까지 USD 191,478,200이 증가된 확정 계약금액(USD 231,252,125)에, 2020년 5월 21일 최초 매매기준율(KRW/USD 1,227.80)을 적용한 금액이라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사 수요 증가시 협의 후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떤 회사일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기보고서 제출일 현재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 CMO/CDO/CRO 기업입니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세포주, 공정, 제형ㆍ분석법 등 세포주~초기 임상까지 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CDO사업, Bio-Safety Testing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제조승인 취득을 지원하는 CRO사업에 이르기까지 One-Stop Service Provider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며, 당사는 CDO사업의 안정적 수주 확대 및 해외거점 확대운영을 위해, 미국에 종속기업 Samsung Bio-logics America, Inc.를 설립하였습니다.